교토 컨퍼런스 발표하고 온 후기

갔다 왔어요.. 교토 컨퍼런스에..
 
발표자료도 영어 대본도 열심히 만들어서..
(아자아자)

 
첫날 첫 발표라니!!!
근데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고,, 맘에 드는 순서였어요
 

 
그런데 생각보다 별로 떨리지가 않아서 저도 깜짝 놀랐답니다
ㄴ 교수님께서도 맷집이 좋은 것 같다고 해주셨다 우하하
 
발표할 때는 조금 긴장해서 말을 좀 더듬긴 했지만! 차근차근 열심히 발표했어요!
 

 
어찌어찌 질의응답까지 끝!
단어 하나하나는 다 알아듣겠는데 머릿속에 있는 말을 영어로 어떻게 답변할지가 너무 어려웠다..

헤헷

 

 
그래도 몇 달 동안 걱정하던 교토 컨퍼런스 발표를 잘 해낸 내가 대견해서 이 기억을 간직할 수 있는 리락쿠마 인형도 구매 !!
 
 

💪🏽            💪🏽            💪🏽            💪🏽            💪🏽  

 
 
일단 느낀 점..!
 
1. 영어는 발음보다 하고 싶은 말을 문장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.
 
2. 영어로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 정말 중요하다. 그리고 영어를 잘할수록 좋은 기회가 생기며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다.
 
3. 그리고 열심히 해야 할 것들을 연습, 준비해서 가면 걱정되는 것이 없다 !!
할 수 있다 !! 아자아자
 
이외에도 교수님과 다 같이 얘기 나누면서 느낀 점들이 정말 많았다
이번 해외 컨퍼런스에서의 영어 발표뿐만 아니라 인생(?)에 대한 이야기들도 많이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
 
학사로써 영어 논문을 제1 저자로 작성하고 해외 컨퍼런스에 나가서 발표할 수 있는 것은 쉽게 오지 않는 기회라고 생각하는데, 어찌어찌 잘 해내서 정말 다행이다 .. 🍀